청양군,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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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송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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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두 번째 홍보 영상을 제작해 서울 강동구, 서울 금천구, 경기 군포시 등 자매도시에서 송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이 기획한 이 영상의 출연진은 군 소속 공무원과 공무원의 자녀다.

영상은 택배 오는 소리가 가장 듣기 좋다는 어머니와 그 모습을 선뜻 이해하지 못하는 중2 자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도착한 택배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임을 자녀가 알게 되고, 어머니가 기다린 것은 여느 택배가 아니라 기부 문화의 소중한 결실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군은 이 영상을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 자매도시의 전광판, 마을버스 TV 등에 송출하고 홍보 포스터는 버스정보 안내기나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대형 전광판과 부서별 전자게시판에 자매도시 영상과 포스터를 홍보 대행하기로 했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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