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 경진대회’ 진행… 참신한 지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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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 경진대회’ 진행… 참신한 지혜 모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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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사회문제 해결 방안 마련에 아이디어 공유

논산시 연무읍 청소년들이 지난 16일 열린‘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 경진대회’에서 환경ㆍ교통ㆍ안전ㆍ도시미관 등 시민 삶에 밀접한 각종 사회 분야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았다.

논산시 연무읍 주민자치회(회장 윤석용)의 주도 아래 연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진대회는 총 4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이 바라본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제언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각 팀별로 △투명 페트병 모으기 운동 △세상에 나쁜 쓰레기통은 없다 △버스정류장 개선 캠페인 △버스정류장 메이킹과 기대효과 등을 주제 삼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상호 간에 의견을 나눴다.

한편, 연무고ㆍ연무중ㆍ연무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 권리 바로알기 △탄소중립 클린존 설치 △안심시장 살리기 △학교 앞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연무읍 관계자는 “청소년 주민자치회는 기성세대가 갖지 못하는 시각을 바탕으로신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주민자치회 활동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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