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공주시 민·관문화협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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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공주시 민·관문화협치회의
  • 조성우
  • 승인 2021.08.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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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공주시 민·관문화협치회의

[충청메시지] 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공주시청 7개의 행정부서와 시민워킹그룹이 23일 시민문화 자치·협치를 위한 민·관문화협치회의 ‘고마원탁’을 열었다.

‘고마원탁’회의는 7월 1일 진행된 문화자치 시민회의를 통해 발의된 시민기획사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단체를 소개하고 행정, 예산 지원 및 행정부서 간의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논의 사항은 민간이 요청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을 각 부서에서 협조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예술인협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제민천 회랑 주변의 조명, 전기 콘센트 설치를 요청했고 건설과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민·관문화협치회의는 향후 여러 차례 논의 과정을 거쳐 행정협의체는 시민기획사업에 적극 지원 예정이다.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공주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민 스스로가 선정한 기획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매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문화행정에 반영시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존의 공공이 주도하던 문화행정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계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관문화협치회의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공주시만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문화도시 연계사업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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