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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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합동 안전점검
  • 오병효 시민기자
  • 승인 2024.01.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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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설비 정상 작동, 완강기 구비 여부 등 꼼꼼히 살펴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5일 화재 취약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재난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와 화재 취약시설 소관부서, 충청남도 재난안전부서, 계룡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기, 소방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및 완강기 구비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경비실 등 공용공간 화재안전 및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피난안전 매뉴얼 숙지 여부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작년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요양원, 요양병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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