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초촌면,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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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초촌면,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 성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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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 주제로
청동기 유적발견 50주년 기념행사 준비한다.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부여 송국리 유적 일원에서 실시한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부여 송국리 유적

축제의 시작은 지난 4월 12일,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수의 뜬봉샘에서 채수한 물과 백마강에서 채수한 물을 합쳐 생명의 정기를 담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개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물동이 나르기, 창 던지기,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 단합대회로 전통문화를 재현했다.

송국리유적 사진전시관, 민경희 화가의 풀마을 갤러리, 서각 갤러리 외에도 송국리형토기 만들기와 탄화미, 7곡 체험, 짚풀공예, 새끼꼬기, 고사리 꺾기 체험, 미니화로 구이 등 청동기 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송곡리 유적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주민의 자존감을 제고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축제임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민 주도로 기획한 축제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풍성함을 더했으며 2500년전 부여 송국리에서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함께 화려하게 꽃피웠던 청동기문화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 이창노 위원장

이창노 위원장은 “이번 청동기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기획하여 실행한 주민주도의 축제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기반으로 1974년 4월 19일, 부여송국리유적 청동기 문화가 세상에 알려진 50주년을 기념하는 청동기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부군수)
축사(홍은아 부군수)
축사(부의장)
축사(박순화 부의장)
축사(도의회 조길연의장)
축사(도의회 조길연의장)
청동기시대 움집터가 있는 바람의 언덕 주변에서 고사리 꺽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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