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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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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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논산시, 청소년 대상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과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2월 7일(목), 고3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에 쓰는 서찰’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유교문화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명사 초청 강연, 진로 탐색,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유교문화의 덕목인 수기(修己)와 같이,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자신을 수양하여 예비 사회인으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인문학 콘서트다.

그동안 한유진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동몽들과 함께놀기’, ‘헤리티지 톡톡’ 등의 교육연수프로그램에는 논산 쌘뽈여고, 노성중학교, 왕전초등학교 등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청춘에 쓰는 서찰’ 에는 인근 지역에 있는 대전 이문고등학교 고3 수험생 130여 명이 참여했다.

한유진이 이번에 처음 선보인 ‘청춘에 쓰는 서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한 유교문화활용법 △생각정리 :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생각정리(복주환 ‘생각정리스킬’ 시리즈 작가, 생각정리클래스 대표 ) △함께 즐기는 퓨전국악 공연(크로스오버 앙상블 그룹 음유사인)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복주환 작가는 베스트셀러 ‘생각정리스킬’ 시리즈를 펴냈고 생각정리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쓴 ‘생각정리스킬’, ‘생각정리스피치’, ‘생각정리기획력’ 등의 책은 모두 100쇄를 넘겼고 해외로도 번역 출간됐다.

법무연수원 초빙교수이자, 현재 ‘생각정리’, ‘말하기’, ‘글쓰기’, ‘기획력’, ‘문제해결’을 주제로 외교부, 교육부, 삼성, LG, 현대, 포스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연 200회 이상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교육 만족도 1위 강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복주환 작가는 고3 수험생들이 앞으로 세상에 나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각정리’를 통해 스스로 진로와 방향을 설정하고,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생각정리’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새롭게 창출하며 자신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이후, 고3 학생들은 각자 목표를 적어 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등 진로와 연계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크로스오버 앙상블 그룹 ‘음유사인’은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이 결합한 특별한 감동의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힐링을 선사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입시 공부로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이 힐링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약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무한의 정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을 선별하고 정리하고 연결해 새로운 지혜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사유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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