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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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실무협의회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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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4개 관련 부서와 입주 기관 3곳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건립 중인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5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설의 성공적 운영 준비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실무협의회는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전체적인 시설 운영의 사령탑 역할과 통합 조례 제정, 시설별 운영시간 조정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설 공간의 영역별 운영 방안,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연계한 생활 인구들의 시설 이용 방안, 주차 공간 운영 방안 등 개관일에 맞춘 사전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 원으로 연계 건축 중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보육․교육․문화 복합 공간이다.

1층에는 영유아 체험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가족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가 배치된다. 또 3층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이 자리하고 4층에는 바리스타실, 요리실이 들어선다.

2025년 5월 준공 예정인 두 시설은 기존 각 시설에 흩어져 있는 육아 돌봄 서비스, 가족 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각종 공연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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