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 청소년에게 ‘올바른 性 가치관ㆍ인간존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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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 청소년에게 ‘올바른 性 가치관ㆍ인간존중’ 알린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1.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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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행복재단산하 상담복지센터 주도 관내 10개 중ㆍ고교 대상 인성교육 추진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인간존중 함양’ 주제로 진행… 청소년범죄 예방 기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합심해 펼치고 있는 ‘2023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연말을 맞아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날이 갈수록 청소년 대상 범죄 및 성범죄의 양상이 치밀해지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치관과 범죄예방 의식을 갖도록 만들고자 교육 확대를 결정했다.

센터는 관내 10개 중ㆍ고등학교를 선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인간존중 함양’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이 밖에 관내 일부 초ㆍ중ㆍ고교에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 지식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청소년 비행 이슈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쟁점이다. 다양한 방법의 범죄예방 교육을 치르며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3년 11월 기준 관내 22개 학교 1,4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주제는 △생명존중 △성폭력ㆍ디지털성범죄 △미디어 과의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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