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성구)가 지난 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눠달라는 뜻을 담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노성면 주민자치회 주관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더욱 의미 깊은 바는 플리마켓에서 거래된 물건들이 바로 지역주민의 손에서 키워진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점이다.

조성구 노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수익금 쾌척 배경을 밝혔다.

이에 우종갑 노성면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이 전한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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