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해외 어학연수‧인턴십…‘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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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해외 어학연수‧인턴십…‘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7.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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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8명, 인턴십 2명 등 밴쿠버 협약 대학에서 회화능력 및 취업 능력 배양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해외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10명이 ‘하계 어학연수 및 인턴십’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어학연수는 건축인테리어학과(김병진‧김미애‧김현우), 호텔조리제빵학과(고현웅‧고현필‧오화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이서연‧최지은) 등 3개 학과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내달 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스프롯-쇼 랭기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들 재학생은 사전 어학연수를 통해 향후 참여할 복수학위제의 새로운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현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무대를 실감하고, 새로운 꿈의 계획표를 짜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해외인턴십에 참여한 호텔조리제빵학과 신영은, 노수훈 학생 등 2명은 캐나다 대학(Tamwood College)에서 직업영어연수(24주)와 유급 인턴십(24주)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해외 취업을 연계, 글로벌 무대로 발을 딛게 된다.

김용찬 총장은 “국경을 넘어 나와 다른 세계와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는 일은 자신의 한계를 넓히는 기폭제가 된다”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되는 청춘의 전환점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어학연수‧해외인턴십‧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4명의 재학생이 어학연수를, 63명이 해외인턴십에 참여했고, 53명은 복수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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