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이 지난 20일 외산면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외산면은 지난 2월 청소년기본법 제27조와 부여군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청소년 지도위원 7명을 구성했다.
이날 캠페인은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내 일반음식점, 편의점,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여성가족부에서 발행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외산면은 “어른들이 먼저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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