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위한 ‘가족경영협약’
상태바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위한 ‘가족경영협약’
  • 조성우
  • 승인 2022.04.22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생활개선회, 22까지 1박 2일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 실시
▲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위한 ‘가족경영협약’
[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가 21-22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부, 부모·자녀 등 총 16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족 구성원이 농업경영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성과 분배, 경영승계 등을 결정하는 등 실제 가족경영협약서 작성 및 이행을 다짐하는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가족경영협약은 가족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8000여명에 달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