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각사(회주 불일스님)는 임인년 입춘을 맞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비의 쌀(20kg)’ 108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연각사 회주 불일스님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대연각사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쌀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연각사는 그동안 ‘자비의 쌀’ 기탁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마당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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