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계시민, 다름 안에서 우리를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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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시민, 다름 안에서 우리를 만들어 가요
  • 조성우
  • 승인 2021.05.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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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5월 세계문화체험의 달 운영 마쳐
▲ 우리는 세계시민, 다름 안에서 우리를 만들어 가요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5월 한 달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문화 수용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기존 다문화 주간을 확대해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서천 부내초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사말과 명절, 화폐, 음식 등을 배우며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했으며 아산 금곡초는 중국 섬서성 펑동초등학교와 영상편지 교류를 통해 온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예산 고덕중은 베트남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와 세계영화감상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남인터넷고는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과 보드게임, 전통놀이, 한국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다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관련 학생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우수 활동 동아리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등 학생 자치로 이루어지는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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