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소위, 도로 건설공사 신속 추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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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도로 건설공사 신속 추진 주문
  • 조성우
  • 승인 2021.04.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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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회 임시회 종합건설사업소 업무보고 청취…지역업체 하도급 강화 노력 등 당부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6일 제328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도로 건설공사 지연으로 공사비가 증가와 도민 불편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은 “건설공사 하도급율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아 지역 경제에 도움이 안된다”며 “도급율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도로 안전을 위해 신속한 포트홀 수선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복만 위원은 “금산은 충남의 최남단에 위치해 가장 낙후된 도로환경을 지니고 있음에도 4차선은 대전과 연결된 도로뿐”이라며 “충남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선형개선을 통해 한시라도 빨리 도로가 개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익현 위원은 “건설 공사시 신속한 보상업무가 중요한테 토지수용보다는 협의보상으로 사업기간의 단축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보상업무 추진과 주민설명회 강화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사업추진으로 민원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계양 위원장은 명품도로 건설과 교통사고 후 잔해처리 문제와 로드킬 감소를 위한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오전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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