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선 의원, 단식농성 5일째…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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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선 의원, 단식농성 5일째… 건강을 걱정하는 시민들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9.01.21 09: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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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탈진으로 후송되었던 이창선 부의장 농성막사로 다시 돌아와…

지난 20일, 4일째 단식농성 중이던 이창선 부의장이 탈진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지만 정신이 돌아오자 중동사거리 농성막사로 다시 돌아와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항암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공주시가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중동별관(옛 중학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예술인회관으로 사용하겠다는 부분과 일부 어용 기자들이 취재도 안하면서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시민의 혈세를 홍보비로 빼 간다면서 목숨을 걸고 “시민혈세를 지키겠다.”며 단식농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관련기사 ☞ “이창선 공주시부의장, 혈세를 지키기 위해 이 한 목숨 걸겠다.”

현재 지역사회의 안정을 바라는 시민사회에서는 예산낭비를 줄이고, 예술인들의 희망사항도 일정부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지만 공주시는 아직 묵묵부답이다.

이제 2019 겨울공주군밤축제가 성공축제로 마무리된 만큼 시민들의 이목은 김정섭 시장에게 쏠리는 형국이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창선 부의장의 목숨 건 단식투쟁이 이제 멈출 수 있기를 시민과 함께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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