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2024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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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2024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1.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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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민생현장 중심·군민체감 행정 실천 약속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2024년 갑진년(甲辰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부여읍 주민 200여명, 충청남도의회 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2024년도 부여군 군정방향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여읍 구교1리 서명선 노인회장은 백마강 부지를 활용하여 순천만 국가정원 같은 관광지로 개발하기를 희망한다며 백마강국가정원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백마강국가정원은 다른 지자체보다 양호한 하천 환경을 토대로 하여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추가로 도로를 넓히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국가정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그밖에도 ▲주차난 문제 해결 ▲마을 안길 조성 ▲주민자치회 예산 삭감 ▲황톳길 조성 ▲대형차량 불법 주차 문제 ▲버스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 ▲백제문화제 개최 등 민생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여시장 현대화·활성화 사업 ▲장암면 북고리 세명기업사 불법 폐기물 처리 ▲백마강 국가정원 추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건립을 4대 현안과제로 뽑고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직접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다음은 질의 요지 및 답변 요지이다.

국가정원 사업과 시장의 현대화(구교1리 노인회장 서명선) 예산을 많이 투입했다고 하지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고 부여가 변화해야한다. 백마강 고수부지를 활용하여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관광지로 개발하기를 희망하고 5일장과 부여시장의 현대화를 희망함.

박정현 부여군수 : 부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감소가 적고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어 인구 유지가 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고 시설원예가 스마트팜으로 변화하고 있어 희망 지역임.

또 부여의 4대 현안사업으로 부여시장 살리기, 장암면 불법매립에 관한 문제해결, 국가정원사업, 종합문화 예술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특히 국가정원 사업에 백마강 고수 부지 활용을 포함하고 5개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관리할 것이고 부여시장 살리기는 시대 흐름에 맞춰 백종원 업체와 용역 계약을 진행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음.

◆ 아파트 사이 주차장 건립 진행상황 문의(쌍북6리 이장 조방연) 홍선아파트와 쌍북아파트 사이 주차공간문제의 진행상황에 대해 궁금함.

박정현 부여군수 : 형평성의 문제 때문에 해당 문제에 조심스럽지만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 총 49억의 예산이 필요하나 24년에는 20억(도비 10억, 군비 10억)을 확보하였음.

요즘 가구당 1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여 주차 공간이 적은 것을 고려하여 아파트 설립 인허가 때 주차공간 등을 미리 잘 검토하여 인허가하려 하고 있음.

◆ 백제문화제 개최와 시내 상권 주차 문제(소상공인 회장 백선옥) 백제문화제 개최 장소 및 시내 상권 주차 해결 방안에 대해 궁금함.

박정현 부여군수 : 시내 상권 주차문제는 원조먹거리 골목은 대각선 주차를 검토하고 쌈지주차장을 운영 해왔는데 경제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 주차타워 운영에 대해서도 검토하겠음.

또한 작년 백제문화문화제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할 점은 군정과 군민과 함께 진행 해야 하고 백제문화제의 이익은 부여군 전체 공동의 이익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추석 기간과 분리하여 시기를 정하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장소와 방법을 검토하겠음.

◆ 마을 안길 조성(저석2리 이장 김동식) 마을 안길 조성 관련하여 궁금하고 버스 노선 중 사유지가 있는데 땅 소유자가 사용승락을 거부하고 있어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함.

박정현 부여군수 : 금년 예산이 일부 배정되어 올해 진행 예정이나 소유주와 협의가 필요하여 계속 접촉을 시도하며 효율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소유주와 원만한 합의를 위해 이장님들의 노력이 필요함.

◆ 주민자치위원회 예산 삭감으로 인한 사업 추진 미흡 걱정(주민자치회 부회장 구본중) 주민자치위원회 예산이 250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800만원이 삭감되어 정월대보름 행사나 궁남로, 정림사지, 부소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함. 주민자치 활성화를 희망함.

박정현 부여군수 : 본예산 3,000만원 확보와 더불어 도비 재원 대책 방식으로 4,000만원 추가지원 의향도 있고 행사 단체 회장 자비1,000만원 지원도 고려중임. 따라서 총 8,000만원의 예산으로 1박 2일 행사 개최 예정임. 하지만 지역의 특수성, 보편성과 수혜자 등을 고려해보아야 할 문제이며 작은 규모의 행사성 축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

◆ 황토길 조성 건의(홍선금동 아파트 노인회장) 군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황토길을 조성해주길 바람

박정현 부여군수 : 부소산, 남영공원, 화지산, 궁남지 등 해당 부서를 통해 검토중에 있고 이는 문화재청하고도 협의를 해야하는 사항임.

◆ 쌍북아파트 뒤편 도로 준설과 백강문화원 사용목적 의문(구아3리 이장 김덕환) 쌍북아파트 뒤편 도로가 없기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안되고 주차 문제도 발생. 백강문화원 사용 목적이 계속 바뀌고 있음. 목적을 명확히 해줬으면 하고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람.

박정현 부여군수 : 쌍북아파트 뒤편 도로(임도)는 경제교통과, 산림녹지과, 도시건축과와 협의하여 검토하도록 하고 백강문화협동조합이 속해있는 조합장과 의장님, 군의원들과 읍장, 해당 팀장들과 의논하는 자리를 만들어 최초 사용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원래 목적이 가능하면 유지하고 안되면 조합원과 협의하여 용도를 바꾸더라도 사적 재산이 아니라 읍민들 중심으로 공유할 시설로 만들 것임.

◆ 비가림 시설 설치 건의와 승강장 문제(쌍북5리 노인회장 박영조) 쌍북리 로터리에 상하자장에 비가림시설이 있었으면 하고 승강장이 2개인 이유가 궁금함.

박정현 부여군수 : 경제교통과에서 현장 확인 후 비가림시설 적용가능 여부와 승장장 현황을 확인하겠음.

◆ 대형차 정리(구교1리 이장 김영철) 5일장 주차문제가 심각한데 150미터 떨어진 곳에 효공원 주차장이 있지만, 대형차가 주차 되어있어 주차문제 발생하니 대형차 정리를 부탁함

박정현 부여군수 : 주차장이 확보 되어있는데 주차 불편을 초래하는 건 관리가 안되었던 것 현장 파악해서 조치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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