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6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계룡시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2023계룡軍문화축제’ 팡파레를 울렸다.

군문화축제 개막일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베트남, 몽골, 튀르키예, 미8군 등의 해외군악대 공연과 함께 정상급 트롯 가수 홍자의 열띤 무대로 축제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중 상설공연장과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해군 군악대와 공군 의장대 공연과 함께 육군 특별공연팀의 공연, 태권도 시범단, K-POP 문화공연, 어린이 군복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예술단체에서도 색소폰합주, 사물놀이,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및 클래식 연주 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軍문화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軍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에 ▲방공무기 패트리어트, 장갑차, K-9자주포 탑승 ▲국방체험관, 항공우주 특별전시관 ▲병영훈련 체험 ▲드론 레이싱 ▲군사경찰 모터싸이카 탑승 체험 등 軍문화를 소재로 하는, 軍문화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병영체험관에서는 글로벌 직업 테마파크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키자니아 GO’와 실내 ‘VR병영 체험’도 열닌다.

재미도 찾고, 꿈도 찾는 일석이조의 체험장 키자니아에서는 119구급센터, 과학수사대(CSI), 동물병원, 승무원교육센터, 뷰티살롱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선착순 유료로 운영한다.

이응우 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가 가득한 軍문화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문화축제 개막일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