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나물 재배 전문가 30여 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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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나물 재배 전문가 30여 명 배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9.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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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1일 청양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채 재배 전문과정 수료생 30여 명을 배출했다.

전문가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지구온난화, 병해충 등 각종 환경 이변에 따른 위기 상황 대처법과 산채류 안정생산 기술을 습득하는 등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역량을 길렀다.

산채 산업은 청정 청양 이미지에 알맞고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

군은 이러한 추세를 유망산채류 재배 기술 전문교육 등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문 지식인 양성과 전업농 육성을 통해 관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산채 관련 균형 발전사업(2018∼2020년, 12억 원)을 완료했고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친 청양 산채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산채 가공상품화 기반 확충, 농가 조직화 및 역량 강화, 산채 산업화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했다.

또 매년 순수 군비를 투입해 산채 주력 품목 종묘와 묘목 공급, 2중 하우스 등 연중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농가 지원에 나서왔다.

김돈곤 군수는 “전문가과정 교육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공급으로 이어져 소비자 신뢰를 받으면서 고정고객 확보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산채 농가들의 재배 규모화와 연중 생산 기반 구축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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