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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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 높인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9.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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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8일, 6회에 걸쳐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마쳐
치매 역량강화 교육

논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22개 기관의 200여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사전ㆍ사후 치매 인식도 가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전: 76% → 사후 84%). 아울러 교육 만족도는 92%로 나타난 점을 보아 이번 교육이 치매돌봄에 관한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 돌봄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주된 내용은 △국내 치매 현황 정보 △치매의 원인 △치매에 대한 이해와 증상 대처 △환자 행동 특성에 맞춘 돌봄 요령 △치매인식개선 △치매파트너 교육ㆍ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내용 중 눈길을 끄는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해 관련 교육을 받으면 시민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시는 치매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밝게 살아갈 수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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