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 수해성금 2억4천여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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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종! 수해성금 2억4천여만원 모금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9.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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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현금 1억7천여만원, 현물 7천여만원 답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개한 ‘2023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이 성료됐다.

세종시는 현금은 171,917,756원, 현물은 69,290,809원 등 총 241,208,565원이 모졌으며, 모아진 성금은 재해구호법 제26조 제2항에 의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피해주민에게 전달된다.

세종시민 온정의 손길은 다양한 곳에서 전해졌다.

현금을 기부한 개인기부자는 △김향란 오봉산 산신암 주지 300만원 △노진학님 20만원 △가나다헤어 5만원 △김달용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고문 5만원 △신주아‧신주희 어린이 자매 20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단체 및 모임으로는 △세종지역 로타리클럽과 임원 3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400만원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1천만원 △양지초등학교 6학년 라온반 학생들이 62,940원을 기부하는 등 다수의 단체와 고사리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기업체와 관공서 등은 △㈜태명산업개발 1천만원 △세종시산림조합 1천만원 △한국환경정책연구원 320여만원 △소방청 320여만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70만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 수재민들의 아픔을 나누는데 함께했다.

물품도 전국으로부터 세종시로 답지했다.

현물 기부로는 △㈜쌍용씨앤비 160만원 상당의 화장지 △대한제과협회(전국협회 빵 협찬)가 수해복구 봉사자를 위한 간식용 빵 4,200개 △주식회사 상명(경기도 포천) 양말 1만7천여켤레 △하나은행은 물품꾸러미 200상자 등 6천9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수해복구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되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세종시에 수해피해와 인명사고가 발생하였는데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특별모금에 참여해 주셨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우리지역 피해지역과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되어 수해 피해의 상흔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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