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로컬푸드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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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로컬푸드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 과정 수료식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8.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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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 예비창업자, 부여10품 활용한 실전 창업에 대비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여성의 취·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직업교육훈련 <로컬푸드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아이템 개발과정>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올해 6월 개강해 지난 18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총190시간, 51회차)은 관내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은 창업에 필요한 창업기초교육과 레시피 개발 실습 및 농산물 우수 활용 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해 이론과 실습 기량을 두루 갖추고 외식업 창업시 레시피 응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밤, 토마토 등 부여군의 대표적인 10품 농산물을 활용해 퓨전 한식, 트랜디한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며 홍보 전략과 고객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까지 진행하는 등 실전 창업에 대비했다.

수료식 행사에는 부여10품을 활용한 품평회를 함께 진행해 그동안 배우고 실습한 조리법으로 수료생 1인당 2가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1인 메뉴가 아닌 대량 조리로 창업에 대비한 실전 실습과 함께 테이블 세팅 및 시식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템을 보완·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수료생들은 본인의 여건과 진로 선택에 따라 새일센터의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이번 교육으로 관내 여성 창업가들이 본인만의 특색있는 핵심 아이템을 발굴하여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여군의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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