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특허 출원 접근성 높여 연구성과 창출 ‘박차’
상태바
도 농기원, 특허 출원 접근성 높여 연구성과 창출 ‘박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6.24 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2023년도 1과 1변리사 정기 협의회’ 개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3년도 1과 1변리사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1과 1변리사 제도는 농촌진흥청이 1개 부서에 1명의 전담 변리사를 연결해 연구자의 특허 생산이 원활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가 2년 연속 지원 부서에 선정돼 직무발명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연구자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정기 협의회는 강의, 발표 및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기 협의회에서는 김세동 변리사가 ▲품종보호권과 특허 ▲생물체 유래 유전자 특허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연구자별 발표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성 높은 특허 창출을 위한 출원 전략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연구자에게 특허는 접근하기 어려운 연구성과 중 하나인데 1과 1변리사 제도 도입 이후 특허 출원 건수가 많아졌다”라면서 “특허에 대한 접근성이 커진 만큼 앞으로 더 실용성 높은 연구성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