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 다문화가족 ‘한지공예’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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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학동, 다문화가족 ‘한지공예’ 체험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6.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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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형형색색 톡톡 튀는 공예 작품 만들어

공주시 금학동(동장 이철원)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1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 일환인 한국전통문화 한지공예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참여자가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로 직접 꽃을 접은 뒤 꽃 안에 LED를 설치하고 꽃대에 달아 반짝반짝 빛나는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한지공예 체험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도바 딜도라 참가자는 “한국에 오래전 정착했지만 한국전통문화를 즐기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한지 공예 체험을 하게 돼 무척 즐거웠다. 한지로 만든 꽃이 너무 예뻐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원 동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해 보면서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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