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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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5.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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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동장 김기분)은 지난 30일 산성2통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해당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고령의 조모와 지적장애를 안고 있는 손자가 단둘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으로 집이 낡아 집안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한국자유총연맹공주시지회 청년회원 등 15명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묵은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았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어렵게 생활하다 보니 곰팡이가 피어도 도배나 장판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거실과 방을 새집처럼 변신하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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