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6개 의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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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6개 의안 심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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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의원, "아쉬운 벚꽃축제를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4월 24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사보고(황관식 의회사무과장)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25일(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원발의안 1건과 ▲법령 개정 등에 따른 계룡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4건의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와 27일(목)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5일간에 걸쳐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김미정 의원)

한편,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은 『아쉬운 벚꽃축제를 뒤로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홍보를 빙자한 썰렁한 축제였다"면서 "군문화축제를 홍보하겠다는 취지가 얼마나 허구인지 증명해주었다" 고 비판했다.

또한 "군문화발전재단 예산으로 계획한 예산낭비 축제였다"며 "군문화발전재단 출연금은 시장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쌈지돈이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결국 시민들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예산 2억원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력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즉흥적이고 주먹구구식 비합리적인 행정을 고치지 않으면 관행으로 굳어질 수 있다"며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쳐서 더 나은 계룡시를 만들어 더 놓은 높은 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범규 의장
김범규 의장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에 대해 계룡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부합되도록 동료 의원들의 면밀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계룡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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