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영기)은 최근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정안천 생태공원에서 ‘제1회 찾아가는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회의’는 주민이 주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의당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의당면은 관내 관광명소에서 지역 기관단체별 회의와 봉사활동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찾아가는 회의’에서는 의당면 이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세쿼이아 길과 관내 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어 메타세쿼이아 길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전승수 의당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찾아가는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의당면장은 “관내 관광자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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