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야곡면 새마을회 장학금 기탁 “미래 인재에게 힘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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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야곡면 새마을회 장학금 기탁 “미래 인재에게 힘 되기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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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야곡면 새마을회(회장 김종수, 부녀회장 정복임)가 지난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해 써달라는 뜻을 담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가야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새마을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련된 장학금은 가야곡면 새마을회원들이 헌옷과 공병을 모아 팔거나, 제초작업ㆍ팥죽 나눔행사 등을 펼치며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진한 감동을 더했다.

김종수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모아 온 정성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는 마음으로 치러온 봉사활동이 성금 기탁으로 이어져 저 역시 뜻깊다”며 “보여주신 사랑을 지역의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에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야곡면 새마을부녀회는 4년 전에도 1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남다른 나눔의 정신을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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