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3년 상반기 승진인사 단행, 균형과 객관성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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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상반기 승진인사 단행, 균형과 객관성 초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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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공적, 평판 두루 고려한 균형 인사 노력… 농업ㆍ환경ㆍ복지 분야 강화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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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12일 2023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승진 의결)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는 5급 9명, 6급 10명, 7급 13명, 8급 13명 등 총 45명에 대한 승진 의결(2023년 1월 1일 자) 내용이 포함됐다.

‘시민행복시대’ 조성을 내세운 백성현 논산시장의 민선 8기 첫 승진인사로 적극적인 책임행정 구현과 미래지향적 인재 발탁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백 시장은 평소, 과거에 해왔던 행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변화된 시정추진에 힘써야 함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인사 발령에도 이와 같은 철학이 반영됐다.

아울러 취임 초기 당시 밝힌 △차별 없이 성과가 있는 사람이 기회를 얻고 △능력을 발휘한 사람이 소외당하지 않고 승진하며 △읍면동에서도 유능한 인재를 발탁한다는 세 가지 인사원칙을 지키고자 고심한 결과라는 평이다.

직렬별 현황ㆍ여건을 감안해 균형적인 인사를 실시,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했으며 특히 농업과 환경, 복지 분야를 강화해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또한 기본적 인사 철학과 시정 비전을 바탕에 두고 승진 대상자의 연령, 공적, 평판, 인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해온 직원을 적극 발굴ㆍ발탁하려 고민했음이 엿보인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기관 내 전보인사를 발표할 예정으로, 공무원들이 각자의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8기 핵심 현안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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