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회, 중학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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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회, 중학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1.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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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년회(회장 정수영)는 지난 12일 중학동 학관촌 일원에서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대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주시청년회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관촌길 변 모씨 (여, 72세) 가정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년회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택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고 침수됐던 가구류 정리와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수영 청년회장은 “휴일임에도 참여해준 회원들의 소중한 헌신이 피해를 입은 어르신 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회의 도움을 받은 변 모씨는 “지난 호우피해로 복구작업은 엄두도 못 내고 앞날이 캄캄했는데 청년회에서 적극 도와주시고 복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우리 지역에 홀몸어르신 댁을 대상으로 휴일을 반납한채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공주시 청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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