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공익직불금 마을공동체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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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면, 공익직불금 마을공동체활동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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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초기임에도 적극 참여 눈길, 미참여시 직불금 5% 감액
농업인 마을공동체 활동
농업인 마을공동체 활동

계룡시 엄사면(면장 나웅열)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의무사항 중 하나인 ‘마을별 공동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위한 농업활동 증진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직불금 신청 농업인이라면 등록된 농지 소재 마을이나 거주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마을 대청소 등의 활동을 해야한다.

면에 따르면 엄사면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자연마을 외에도 아파트에 거주하는 농민이 많아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가 낯섦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정화, 분리수거장 청소 등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사면 각 마을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잡초제거, 마을공동공간 정화활동 등 보다 다양한 마을공동체활동을 이행할 계획으로, 공동체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공익증진 및 주민간 화홥 도모 등을 기대하고 있다.

엄사면 관계자는 “신규 의무사항임에도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에서도 공동체활동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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