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태풍 힌남노 철저한 대비 주문...피해 최소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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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태풍 힌남노 철저한 대비 주문...피해 최소화 만전”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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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태풍 중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논산시가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대비 주요 점검사항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6일 오후 논산 지역이 태풍 ‘힌남노’영향권에 들 것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7개소, 수문 38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도심지 주요도로 배수구 점검·정비를 마쳤으며, 재해복구사업 등 건설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긴급상황 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및 조치를 통해 지역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및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 제거를 완료하고, 낙하 시 큰 인명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태풍 대비 매뉴얼을 바탕으로 배수펌프장, 농수로 배수로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또한, 만일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상황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6일에는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및 학교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태풍 예비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축했으며,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침수위험이 예상되는 둔치주차장 사전 통제 및 주차차량에 대해 이동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태풍 상황에 맞춰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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