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김미경 의원, 계룡시의회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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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김미경 의원, 계룡시의회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4.14 17: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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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충성!!!

지난 8년동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경의원은 지난 4월 6일, 계룡시 가선거구 시의원경선에 컷오프되면서 장고를 거듭하며 많은 고민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깊은 생각...)

결국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계룡시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생각하지 못한 충격을 받았기에 기자회견은 별도로 갖지 않고 14일 오후 서면으로 “출마의 변” 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무소속 예비후보 김미경 의원(이하 김 후보)은 “계룡시민의 사랑에 힘입어 8년동안 의정활동을 펼쳤다” 면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 감사한 마음은 변함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참 일꾼을 거듭나기 위해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로 알고 지역의 훌륭한 일꾼이 되기 위해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와 각오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겠다” 면서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좀 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하고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계룡시 5대 의회는 계룡시 백년대계를 위한 2020 세계 군문화엑스포를 비롯하여 세계 다국적기업 이케아 입점 등 큰 사업들이 눈앞에 놓여 있다” 면서 “시정을 잘 알고 경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예산 편성권과 집행권이 없는 시의원이 공약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면서 “그렇지만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네가지 공약을 제시” 했다.

첫 번째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장애인, 사회복지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가 소외감을 갖지 않고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그 분들과 소통하며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세 번째 계룡시는 전체 시민 50% 이상이 현역 및 예비역 가족으로 형성된 지역입니다. 민ㆍ군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계룡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계룡시민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계룡시민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으로 계룡시민에게 신뢰받는 참일꾼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 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김미경 예비후보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계룡시의원 무소속 예비후보 김미경입니다.

계룡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8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날 저의 무지에 의한 잘못 때문에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에 감사한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이번 출마가 제 자신에 대한 성찰과 함께, 처음 정치에 입문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내 자신을 시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행복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훌륭한 일꾼이 되기 위해 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성찰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참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와 각오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저는 이제 민주당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인 김미경의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좀 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하고 겸손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계룡시 5대 의회는 계룡시 백년대계를 위한 2020 세계 군문화엑스포를 비롯하여 세계 다국적기업 이케아 입점 등 큰 사업들이 눈앞에 놓여 있습니다. 시정을 잘 알고 경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의원은 예산 편성권과 집행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약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김미경은 시민들에게 네가지 공약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장애인, 사회복지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가 소외감을 갖지 않고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그 분들과 소통하며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세 번째 계룡시는 전체 시민 50% 이상이 현역 및 예비역 가족으로 형성된 지역입니다. 민ㆍ군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계룡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계룡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선택된 일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견재해야 할 부분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정된 계룡시 예산을 규모 있게 사용하여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계룡시, 누구나 이사 오고 싶고 또는 전역한 후 정착하고 싶은 계룡시, 희망과 미래가 있는 계룡시를 만들어 작지만 강한 계룡시에서 신뢰받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계룡시민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민주당은 떠나지만 '사람이 먼저다' 라는 문재인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 '계룡시민이 먼저다' 라는 슬로건으로 계룡시민에게 신뢰받는 참일꾼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계룡시민 여러분!

무소속 예비후보 김미경에게 큰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계룡시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무소속 예비후보 김미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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