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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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공간 마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6.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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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리고, 더하기’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2022년 6월 2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자연! 그리고, 더하기’라는 제목으로‘서양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예성2007(예성그림반 / 대표: 박명순)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회원들 대부분이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중 3분의 2가 여러 미술대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로 작품의 소재는 주로 우리에게 낯익은 풍경과 자연을 다루고 있으며 수채화·유화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로 가득 채워졌다. 젊은 연인의 뒷모습이 담긴 「사랑」, 아기를 업은 여인을 그린 동명의「사랑」은 관람객의 입가에 미소를 가득 짓게 만든다. 또한「공산성」과「그 호수의 정취」등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변 풍경을 친근하게 묘사하고 있어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이종운 의장은“예성2007(예성그림반)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서양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쳤던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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