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로 힘겨운 화훼농가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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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로 힘겨운 화훼농가 도와요
  • 조성우
  • 승인 2022.03.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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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들 프리지아 310여단 구매, 화훼농가 어려움 덜어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도 돕고 시청 직원들의 지친 마음과 몸에 활력을 위한 프리지아로 봄맞이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지역 화훼 농가들을 돕기 위해 프리지아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공주시청 44개 부서는 이날 약 310여단의 프리지아를 구매하며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프리지아가 생산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직원들의 가정과 사무실에 화사한 봄을 선물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민은 마음속 시름을 덜고 구매한 시청직원들은 마음이 풍요로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안영희 원예특작 팀장은 “이러한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웃음을 줄 수 있어서 디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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