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감염 취약계층에 신속항원 검사키트 6만 4천 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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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염 취약계층에 신속항원 검사키트 6만 4천 개 지원
  • 조성우
  • 승인 2022.03.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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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영유아, 노인,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에게 자가진단키트 6만 4천 개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전파력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처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감염 취약계층 1만 1천여명이다.

지난 2월부터 어린이집과 노인사회복지시설에 1만 2천 개를 배부했다.

이달 말까지 임신부,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주거복지시설 등에 5만 2천여 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사실 확인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는 3월 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임신부와 어린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중증장애인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협에서 취약계층을 지켜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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