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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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조성우
  • 승인 2021.11.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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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민병시 대한노인회 부여군 지회장을 포함해 노인지도자, 이룸경영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룸경영연구소는 부여군의 환경여건 분석, 설문조사 및 심층집단인터뷰를 통한 고령친화도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진단 결과로 도출된 분야별 추진과제, 연관사업 도출,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부여군은 지난 6월부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이룸경영연구소와 ‘부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부여형 고령친화도 조성 3개년 실행계획을 마련해 2022년 3월 인증을 목표로 오는 12월 WHO에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대호 부군수는 “‘함께 살고 싶은 100세 도시, 역사·문화의 수도 부여’라는 비전 아래, 초고령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라는 목표를 수립해 실천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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