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명존중약국’ 지정…자살예방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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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명존중약국’ 지정…자살예방 역할 수행
  • 조성우
  • 승인 2021.08.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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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생명존중약국’ 지정…자살예방 역할 수행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 성모약국에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약국’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식 공주보건소장을 비롯해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나인준 성모약국장, 시향숙 치매정신과장 등이 참여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생명존중거점약국을 지정, 약국이 지닌 전문성을 활용해 자살예방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사랑지킴이 약국이다 .현재 관내에는 성모약국을 비롯해 총 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들 약국은 자살예방 인식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음건강검진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약국 지정 및 현판식을 통해 공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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