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2건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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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2건 공모선정
  • 조성우
  • 승인 2020.09.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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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청양군이 문화재청 주관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공모 중 향교·서원 활용사업과 생생문화재 사업 2가지에 선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2가지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보탬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생생문화재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내년 충남도 기념물 제133호로 지정된 청양향교에서 ‘Post향교, In향교’를 주제로 교육·문화·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생생문화재 사업은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 모덕사에서 진행하며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을 주제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덕사 프로그램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김돈곤 군수는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선조들이 후손에게 물려준 역사적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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