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시민효행상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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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시민효행상 후보자 접수
  • 조성우
  • 승인 2020.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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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100세까지 당당하고 행복한 경로효친 실천 분위기 조성

[충청메시지] 전국 최고의 효도시를 자랑하는 논산시가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시민효행자를 선발·표창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효문화를 장려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효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뛰어난 효행으로 사회모범이 된 시민에게 ‘시민효행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민효행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면서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행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자, 부모에게 정성을 다하며 살아가는 등 효심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되며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9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전후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효행장려수당 50만원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등의 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라 경로효친사상 실천 분위기가 낮아지고 있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헤아리고 은혜를 감사히 여기는 효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이 존경받고 100세까지 행복한 삶을 보내실 수 있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효친의 ‘효’정신을 논산시정의 기본으로 삼고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100세까지 당당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전국에서 8번째, 충남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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