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도민체전 준비 추진상황 보고 및 경기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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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도민체전 준비 추진상황 보고 및 경기장 점검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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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도의원, 계룡시에 도비 2억원 지원 약속 받아내…

충청남도체육회(위원장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지난 12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2017 제69회 도민체육대회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민체전준비 추진상황에 대해 경기 및 행사분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경기장을 점검했다.

도 체육회 박주원 경기운영팀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위원장(정무부지사) 인사말씀, 준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준비상황에 대하여 경기분야는 박주원 도 체육회 박주원 팀장이 보고했고, 행사분야는 계룡시 이광욱 문화체육과장이 보고했다. 또한 공식행사 개ㆍ폐회식 분야는 KBS N 정용필 연출감독이 보고했다.

▲ 위원장 (허승욱 정무부지사)

허승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국방의 수도인 계룡시에서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민ㆍ관ㆍ군 화합과 행복도시의 상징적 의미와 210만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며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차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

        [▲ 준비상황 보고회 동영상]

위원회에 배석한 김원태 도의원은 계룡시의 예산상황이 많이 열악한 상태라며 허승욱 정무부지사에게 도지사 시책사업비 2억원을 도민체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과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게 충남 관내 숙박업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단은 경기장 밖에서 입장할 때 까지 대기하는 관계로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며 “선수단이 운동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본부석 앞으로 입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 를 주문했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경기장의 관람석에도 직접 앉아보며 시민들이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겼다.

계룡시 종합운동장은 사방에 녹음이 짓어 계룡을 찾는 충청인들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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