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철, 하늘물빛정원에서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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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철, 하늘물빛정원에서 추억만들기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5.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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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레이크힐 펜션에서 하루밤을 보내며
▲ 금산 레이크힐 펜션

지난 29일 금산 하늘물빛정원 근처에 있는 레이크힐 펜션에서 모임을 가졌다. 지난 3월4일 예약했다. 하늘물빛정원이 옆에 있어 좋은 환경때문일까 펜션 16인용(거실1, 작은방 2, 화장실 2, 주방)이 38만원이다. 입실은 오후 2시부터고 퇴실은 다음날 11시까지다. 애완견과 실내에서 생고기 굽는 것은 금지다.

4월의 마지막 날을 하늘물빛정원에서 보냈다.

하늘물빛정원의 호반산책길은 장산저수지의 수변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튜울립, 연산홍 등 많은 봄꽃들이 자신들의 자태를 마음껏 뽐낸다. 아름답고 화려하다.

그윽한 향기와 짙푸른 저수지의 알록달록한 초록과 울긋불긋한 꽃들로 하늘물빛정원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자태는 이곳을 찾는 관람객에게 마음의 안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늘물빛정원의 허브열대식물원에는 약 150여종의 허브와 열대식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허브향이 온 몸을 감싸고 돈다.

포토존은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또한 아담한 폭포와 함께 시원함도 느껴진다. 이 곳에서 연인과 차를 마시며 함께 한 시간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로맨스다.

하늘물빛정원은 매일 밤 해가 지면 약 60만 전구가 이색적인 불빛으로 파노라마를 펼친다. 저수지에 투영된 야경은 자연과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와 향연으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한편 ‘인사’는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하늘물빛정원에세 제일 큰 그리팅맨 (Greeting Man)의 인사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한다. `그리팅 맨(Greeting Man)’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가장 인간적이며 기본적인 행위인 ‘인사’ 를 통해 인간, 자연, 그리고 세상이 소통되도록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늘물빛정원에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 하늘물빛정원에서 만남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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