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룡면, 22개 마을 봄맞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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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면, 22개 마을 봄맞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4.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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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면은 봄을 맞이하여 4월 1일부터 한 달간 22개 마을이 자율적으로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털어내는 이번 정화 활동은 마을안길, 배수로, 마을회관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마을주민들은 삼삼오오 자발적으로 모여 정화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구룡면에서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였다.

근래의 농촌은 겨우내 쌓인 마을 주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번 정화 활동으로 마을 주변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상적인 정화 활동이 관 주도로 이뤄지는 반면 이번에는 주민주도로 이루어지고 관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김경태 구룡면장은 “이번 정화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 구룡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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