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고향에서 박수현이 정진석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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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고향에서 박수현이 정진석을 꺾었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4.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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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에서 압승, 앞선 두 번의 패배 완벽하게 설욕
박수현 당선인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
박 당선인, "통합과 화합을 원동력으로 통해 공주부여청양 발전 이루겠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국민의 준엄한 말씀을 재차 언급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단지 민주당의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 부여 청양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통합과 화합을 통해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당선인은 유효 득표수 123,616표 중 50.66%인 62,635표를 득표하여 59,855표(48.42%)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2,780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공주시에서 33,456표를 득표하여 30,350표를 득표한 상대 후보에게 3,106표를 앞섰으며 부여군에서 19,692표를 득표하여 19,298표를 득표한 상대 후보를 394표로 근소하게 이겼다, 청양군에서 9,487표를 득표하여 10,207표를 득표한 상대후보 보다 720표를 잃었지만 2,780표 차이로 당선됐다. 무소속 고주환 후보는 1,126표(0.91%)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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