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종 빛 축제’ 친구들과 빛과 함께 추억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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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 빛 축제’ 친구들과 빛과 함께 추억담아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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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매서운 한파로 이응다리를 관람하는데 한계가 있어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이 빛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빛 정원으로 꾸며 수변공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했고, 크리스마스 시즌 및 제야행사, 빛 축제 연장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시민들께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용품, 뱅쇼, 크리스마스 쿠키를 판매하고, 타로상담을 하는 등 크리스마스마켓 10개를 운영되고, 이응다리 2층 간이무대에서 18시, 20시에 다양한 음악과 마술 등 퍼포먼스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고 추억할 수 있다.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31일 제야 행사를 성대한 제야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23시부터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송년음악회와 한화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가 펼쳐지며 제야행사 송년음악회는 대북과 모듬북의 ‘전통타악그룹 굿’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백파이프 연주단’과 ‘금관 5중주’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한화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세종을 바꾸는 힘, 창조와 도전의 만남’을 주제(Lights of Change)*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1막) Happy New Year, 세종 변화의 시작 (2막) Love, 서로에게 전하는 따뜻한 사랑, 위로 (3막) Dream, 함께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 (4막) Change, 세종에서 알리는 희망의 내일을 연출한다.

다양한 빛 조형물을 시민들께서 오래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이응다리와 수변공원에서 빛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금강 수변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께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금강수변의 정취를 즐기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며 "출발은 다소 미흡하였으나 축제의 마지막에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시작한 ‘2023 세종 빛 축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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