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청년회(회장 이선희) 주최한 제73주년 8.15광복기념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 시청 원형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203특공여단 특공무술시범과 케이타이거즈 태권도시범으로 막이 올랐다.
이상혁, 송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계룡청년회 영상보고, 개회사(청년회장), 축사(시장, 의장), 격려사(계룡청년특우회장)의 순으로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매우 의미 있는 날” 이라며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 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춘엽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 계룡청년회에 고맙다” 면서 “오늘 행사가 계룡시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계룡시가 한 발짝 더 발전하고 웅비하는 기폭제가 되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한마음 음악회는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 밴드공연(5인조밴드), 프리즘(트로트 걸그룹), 발라드, 락(가수 김선형), 힌트(여성 댄스그룹), 여성 트로트(가수 지원이), 불꽃놀이, 경품추첨 등 등 3시간에 걸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이선희 계룡청년회장은 “광복73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행사였다” 면서 “앞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마음 음악회 이모 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