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2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수상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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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2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수상자 시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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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사)대한민국면암서회협회(이사장 복광수)가 지난 1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대전에는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등 4개 부문의 작품 480점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일반부 대상의 영예는 ‘면암 선생 시’(한문 예서)를 출품한 경기도 부천시 송용태 씨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에 ‘사미인곡’(한글)을 출품한 경기도 김포시 임경미 씨 ▲우수상에 ‘세월의 무게’(한국화) 청양군 최순희 씨, ‘묵매’(문인화)청양군 윤길용 씨, ‘연’(문인화) 경기도 과천시 김윤숙 씨가등 3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대전 입상작은 모두 433점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권위를 높여가는 대한민국암서화공모대전은 올해부터 대상의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 경연의 장이자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면암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는 공모대전으로서 서화는 인격을 수양하고 심신을 연마하는 품격 높은 전통문화이자 한국의 고유가치”라며 “수준이 높은 대회로 발전하는 데 애써주신 면암서화협회와 참여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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