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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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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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안 및 조례안 등 9개 의안 의결
윤선예 의원 5분 자유발언
장성용 의장 신상발언(미디어 정책보좌관에 사과) 등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월 20일 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부서의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각 사업별 미비한 점과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며 주요 현안과 사업추진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본회의는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의안 9건을 심의 의결했다. 

5분발언(윤선예 의원)
5분발언(윤선예 의원)

윤선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결혼 장려 정책 및 군청사 내 소통의 장 마련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을 제안했다.

부여군 의회 장성용 의장
부여군 의회 장성용 의장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제시한 의원들의 의견을 각 담당관․과․소에서 적극 검토하여, 군민을 위한 민생정책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길 당부한다” 며 “부여군의회도 군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군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도록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상으로 내려와 사과하는 장성용 의장
단상으로 내려와 사과하는 장성용 의장

한편, 이날 장성용 의장의 신상 발언도 있었다.

장성용 의장은 단상으로 내려와 지난 2월 21일 기획 담당관 업무보고 과정에서 부적절한 단어와 정제되지 못한 발언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했다.

장 의장은 ▲미디어를 활용한 맞춤형 군정 홍보와 관련 ‘일부종사’라는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발언한 점 ▲업무보고와 관련이 없는 정책보좌관의 이전 경력을 거론하며 부정적인 이미지로 상처를 준 점 ▲근무상황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거론하여 상처를 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소통 부재로 인한 실수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미디어 정책보좌관은 물론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의 의장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의원으로서 군민들의 소중한 뜻을 거스리고 무리를 일으킨 점, 또 우리(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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