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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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 운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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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월부터 상대적으로 돌봄공백 우려가 높은 학교 방학 기간 중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부여군 통합 돌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겨울방학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접근성과 운영 교실 환경을 고려하여 부여 문화원 2층 행복담은도서관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학 중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사전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돌봄 희망 가정을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확정된 아이들로 선정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총 41명의 아이들이 이용중이다.

돌봄교실에서는 중식지도와 함께 놀이프로그램, 수학 및 미술활동, 독서지도 등을 실시하며 장소가 도서관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전자기기에 중독되어있는 요즘 잠시나마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부모 및 아동의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다음 여름방학 때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동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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