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행안부 주관 ‘탄소중립 실천마을 조성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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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행안부 주관 ‘탄소중립 실천마을 조성사업’ 준공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1.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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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및 공동주택 관리비용 등 절감 기대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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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실천 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민·군 화합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거점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안부로부터 2억 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공모사업 내용은 관내 군인 거주가 많은 신도안면 일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여건 조성 ▲고효율 LED 등 교체 에너지 절감 사업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등이다.

재활용품 분리수거 여건 조성사업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문화 정착 및 자원의 재활용 순환 촉진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는 처리비용을 공동주택 입주자의 균등 분담에서 배출량 비례 부담 방식으로 개선해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 약 30%이상 감소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는 고효율 및 동작감지 센서 LED 등으로 교체하여 전기사용량의 약 40∼45%에 달하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배출량 및 환경처리비용 감소 등 탄소중립 실천마을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나갈 예정”이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해 탄소중립 실천마을 확대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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